익상편 수술후 증상

수고하십니다.
익상편 수술을 받은지 12일이 지났는데요..(ABC안과에서 수술한건 아닙니다^^)
수술후 안과에서 처방해준 안약(토브라덱스,6회)과 연고(포러스,2회)를 잘 넣고, 금주도 하면서 나름 관리를 잘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수술했던 쪽의 눈이 시야가 흐리고, 뭔가가 있는것 같은 이물감이 있다는 겁니다. 아직도 수술했던 눈 안에는 피떡(출혈 흔적)이 한가득 있구요.(보기 흉하게 흰자위는 전부 빨간 핏덩어리가 있어요) 이 피떡은 1개월 정도뒤에 없어진다네요. 수술 1주일후에 실밥은 제거했구요.
무엇보다도 수술했던 눈이 수술하기 전보다 굉장히 퍼져보이고 흐릿해 보입니다. 오늘도 수술했던 안과에 가서 증상을 말했더니 익상편수술과 시력과는 관계가 없다고 하시면서 몇가지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검사했는데, 수술했던 눈의 안압이 약간 높은거 말고는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그냥 안약을 바꿔보자고 하시네요.(벡솔, 엘라좁) 혹시나 뭐가 잘못된건지? 그럴수도 있는건지?
각막이식없이 익상편 제거 수술후에 저처럼 눈안에 피떡이 생기고, 시야가 흐려지고, 이물감이 있는게 흔히 있는일인가요? 완치되어가는 과정인가요?
너무 걱정이 돼서요...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