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효선생님께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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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성 작성일02-12-10 07:01 조회3,876회 댓글0건본문
전 올해 26세의 남자인데요
오른쪽 눈에 황반변성을 앓고 있습니다.
그렇게 심하진 않구요 발병2달만에 PDT를 한결과
여느정도 효과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병후 언젠가부터
밝은 곳에서는 광시증이 생기곤 합니다.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양안 다 그런것 같아요
어둡거나 밤이 되면 아무렇지도 않구요
광시증이 혹시 황반변성이 발병하기전 증세가 아닌지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바쁘신줄 알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오른쪽 눈에 황반변성을 앓고 있습니다.
그렇게 심하진 않구요 발병2달만에 PDT를 한결과
여느정도 효과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병후 언젠가부터
밝은 곳에서는 광시증이 생기곤 합니다.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양안 다 그런것 같아요
어둡거나 밤이 되면 아무렇지도 않구요
광시증이 혹시 황반변성이 발병하기전 증세가 아닌지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바쁘신줄 알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변 내용 | |
|---|---|
| 김대성님 안녕하세요.<br />
지난번에 질문 주신 분인가요? 성함이 다른신것 같은데...<br /> 황반부라는 곳이 망막의 중심, 즉 흔히 말하는 시력이 가장 잘 나오는 부위입니다. 밝은 곳에 가면 동공이 축소되어 빛이 주로 이 황반부에 맺히게 됩니다.<br /> 그래서 황반부에 이상이 있으신 분은 오히려 밝은 곳에 가면 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 가면 동공이 커져서 황반부이외의 부위에도 빛이 도달하기 때문에 더 편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증상이 밝은 곳에서 심해 질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증상, 예를 들면 시력감퇴, 물체가 찌끄러지거나 끊어져 보이는 변시증, 빛이 번쩍거리는 광시증 등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증상은 처음 발병할때에는 나타나겠지만 일단 치료하여 호전되었다면 (하지만 완쾌되지는 않았고 병의 진행이 멈추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황반손상은 남아 있는 상태이므로 이런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물론 재발하는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심해질수 있겠지요.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검진하여 이전의 상태와 비교하시면서 치료계획을 하셔야 합니다. 즉 객관적으로 심해진 증거가 있으면 다시 PDT와 같은 치료가 또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br /> 답답하시겠지만 일단 발병한 상태이니 주기적으로 검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속시원한 대답을 드리니 못해 죄송합니다. 원장 신동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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