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근속직원 포상여행후기

바쁜 직장생활에 여유를 부려본다....
4년 근속근무로 병원에서 마련해 준 태국여행

준비과정이 더욱 설레였다
떠나는 날 오전 병원근무를 정리하고 챙겨놓은 짐을 끌고 공항으로 향했다. 태국여행은 부산직항이라 저녁 비행기라서 저녁 8시 30분 비행기로 출발했다.
5시간의 비행끝에 도착한 태국은 후덥지근한 공기와 컴컴한 거리가 먼저 우리를 맞아 주었다. 숙소와 공항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빨리 숙소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시차는 우리나라와 1시간 차이였지만 우리나라 시간으로 2시경 숙소에 도착을 해서 피곤함이 몰려왔다. 다음날 일정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태국에서의 첫 아침... 모닝콜과 함께 일어나 식사 후 관광일정이 시작되었다. 마침 우리가 간 시기가 태국은 명절기간이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명절기간이 지역별로 차이가 나서 보름정도 간다고 한다. 명절기간에는 그 나라 풍습으로 물을 뿌려 악귀를 쫓아내는데 길가는 사람, 자동차를 가리지 안고 물을 뿌린다고 한다. 우리는 관광버스로 이동해서 직접적으로 물을 맞지는 않았지만 버스에 갑자기 뿌려 놀라기도 하였다.
태국은 불교국가로 스님이 아주 존경받고 대접받는 나라다. 그래서 옛날 전통사원들도 많았다. 그중 에메랄드 사원과 새벽사원을 보고 수상가옥을 구경했다. 오후에는 파타야로 이동해서 미니시암이라고 작은 모형건물, 유적지를 넓은 정원에 전시해 놓은 곳으로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었고 한눈에 태국의 유명 유적지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전세계 유명 3대 쇼중 하나로 파타야를 대표하는 알카자쇼를 보러갔다. 쇼를 진행하는 대부분 아니 거의가 트랜스젠더로 여자보다 더 이쁜 트랜스젠더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