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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황사…미지근한 물로 눈 주위 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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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 훈 작성일04-04-05 11:12 조회3,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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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봄은 어김없이 황사와 함께 찾아오고 있다. 황사는 정도에 상관없이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폐결핵 환자에게 큰 고통을 준다. 특히 천식환자는 심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황사에는 카드뮴, 납, 알루미늄 등 중금속 성분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병이 없는 사람이라 해도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평소 철저한 예방만이 최선이다.》

▽노약자, 못 나가게 하라=황사가 심하면 아이들은 야외활동을 못하도록 한다. 특히 황사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된 날은 외출 자체를 금지하는 게 좋다. ‘학원이나 유치원에 못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접도록 하자. 건강이 더 중요하다. 아이와 노인들이 피해를 보기 쉬운 이유는 기도의 점막이 약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대체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모래 바람에 함유돼 있는 중금속과 미생물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도 이유다.


만약 그래도 외출해야 한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손과 얼굴을 철저히 씻게 한다. 집 안에서는 평소보다 걸레질을 자주해 집 안으로 날아든 미세먼지(PM10)를 제거해야 한다.

 

봄철의 불청객 황사는 특히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겐 치명적이다. 따라서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집으로 돌아와서는 손과 얼굴을 반드시 씻도록 한다.동아일보 자료사진
 


▽눈병 조심=원래 이 무렵은 건조한 공기 때문에 결막염 등 각종 눈병에 걸리기 쉬운 시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황사로 인해 눈병은 더욱 확산된다.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충혈된다. 또 눈에 이물감도 느껴진다. 눈을 비비면 분비물이 끈끈하게 나오고 흰자위가 붓기도 한다.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우선 미지근한 물로 눈을 씻어낸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과 겹칠 경우를 대비해 콧속을 함께 씻어내는 게 좋다. 증세가 더 심해지면 깨끗한 찬 물에 눈을 대고 깜빡거리거나 눈 주변에 얼음찜질을 해 준다. 이때 소금물은 눈을 자극하므로 피하도록 한다.


그래도 증세가 낫지 않으면 즉시 병원을 찾도록 한다. 전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개인용 세면도구를 별도로 준비한다. 렌즈를 낄 경우 흠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 시기는 렌즈 대신 안경을 쓰도록 한다.


▽피부트러블 막으려면=황사로 인해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심하면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피부염과 피부 알레르기로 고생하기도 한다.


피부를 보호하려면 얼굴을 깨끗이 씻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얼굴에 미세먼지나 중금속, 꽃가루 등이 남아있으면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미용비누로 얼굴을 씻도록 한다. 얼굴을 너무 강하게 문지르지는 말고 여러 번 깨끗한 물로 헹구는 게 좋다.


외출 전에는 피부 크림을 발라 보호막을 만든다. 또 귀가한 뒤에는 식염수로 얼굴을 닦는 게 좋다. 화장 솜에 식염수를 묻혀 여러 번 닦아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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