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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소개된 ABC안과의 소식을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부산일보(3/29자)칼럼게재- 배훈 원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5-30 09:46 조회4,328회 댓글0건

본문

봄철 알레르기성 눈·피부질환 
황사·꽃가루가 주원인 '접촉'피해야

눈 내리고 비오는 으슬으슬한 날씨가 계속돼 '설마 이제는 꽃샘추위가 더 이상 없겠지'라는 섣부른 믿음이 여지없이 깨어져 왔지만 그래도 봄은 찾아오고 있다.

따스한 햇살,살랑살랑 코끝을 간질이는 바람,화사한 들꽃들을 떠올리게 하는 봄은 그러나 어떤 이들에게는 고통의 시간이다.

직장인 이모(43)씨. 이씨는 나들이 철인 3,4월에는 아예 집에만 틀어박혀 지낸다. 알레르기성 질환이 해마다 반복돼 봄볕 쐬러 갔다 눈물,콧물,기침,가려움증으로 몇달씩 고생하는 일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특정한 물질에 노출되거나 접촉되었을 때 보통 사람과는 달리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알레르기라 하는데 전문의들은 알레르기의 경우 일년 내내 발생하기도 하지만 계절이 바뀌는 때,특히 봄에 많이 생긴다고 말한다.

평상시에 발생하는 알레르기는 집먼지 진드기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봄에는 꽃가루가 주요 원인이 된다.

# 눈

눈이나 눈꺼풀 가려워소금물 씻기 절대 금물

대표적인 안질환으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다. 이 결막염은 봄부터 시작해서 초가을까지 기후가 주로 더울 때 증상을 나타내는데 찬바람이 이는 늦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산대병원 안과 최희영 교수는 특히 우리 눈에서 결막은 안구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항상 눈물로 촉촉하게 젖어 있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자극이나 이물질의 침범을 받기 쉽고 봄철에 만연하게 되는 집먼지나 꽃가루가 잘 달라붙게 되어 알레르기가 쉽게 일어난다고 말했다.

대표적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는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봄철 각결막염,아토피성 각결막염 및 거대유두결막염이 있다.

눈이나 눈꺼풀이 가려운 것에서 시작,통증이 나타나고 따끔거리며 결막충혈이 나타나게 된다. 뒤이어 눈꺼풀이 붓고 투명한 각막 주변이 붉게 변하며 결막에 젤리 같은 눈곱이 끼게 되어 간혹 실 같은 눈곱이 나오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천식환자에게서도 많다. 대개 몇 년 혹은 수십 년간 지속하다가 성장하면서 체질이 바뀌면 없어지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시력이나 각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니다. 그러나 치료를 하지 않으면 충혈이 잘 가시지 않고 오랫동안 눈에 남아 눈이 맑고 깨끗하지 못하게 되므로 찬 찜질을 하거나 안약을 넣어야 한다.

특히 소금물로 씻으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절대로 금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이들 약은 장기간 사용 시 녹내장,백내장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약국에서 함부로 안약을 사 넣으면 안 된다.

안약은 너무 오래두었다 쓰면 좋지 않다. 냉장고에 보관하고 한달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서면 아이센터안과 배훈 원장은 바람부는 날 외출을 피하고 봄철에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되 창문을 닫고 꽃가루와의 접촉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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